일본 3박4일 도쿄 자유여행 - 1.우에노,아키하바라,꿀팁일본 3박4일 도쿄 자유여행 - 1.우에노,아키하바라,꿀팁

Posted at 2018. 7. 12. 07:13 | Posted in ---
           

일본 도쿄 3박4일 소소한 자유여행(짠내 가득), 첫째 날

1일차 - 우에노, 아키하바라
센추리온 우에노 스파 호텔, 메이드카페 알바생 구경(?), 우에노 공원, 근처 맛집

2일차 - 가마쿠라, 에노시마

3일차 - 시부야, 신주쿠

4일차 - 아사쿠사


방-가


※ 먹어서 응원하자 후원기업 리스트  
본 글에 앞서, 후쿠시마산 음식 반드시 주의합시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기쁘네요~

목적지는 나리타 공항~
도쿄와 거리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행기값이 저렴해요~

2시간을 날아~

도착~

...?

...?


천만다행으로 강수량은 매우적었구요.(분무기 갬성)
진짜 날씨는 4일동안 비,흐림,맑음,비 순서였어요.
오히려 덥지도 않고, 해 짱짱한 맑은 날씨보다 좋았던 것같아요.(꿈보다 해몽좋았따리)


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역까지 가기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진입할 때 다양한 경로가 있지만, 저희는 가장 저렴한!
케이세이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 철도 이용해서 가는 방법 3가지 (편도 금액,소요 시간)
1. 스카이라이너 (2470엔, 40분)
2. 스카이엑세스 (1240엔, 60분)
3. 케이세이 열차 (1030엔, 70분) !느낌은 90분

 

비행기 착륙하고, 입국 심사받고, 짐 찾고, 도착입구로 나왔습니다.


※ 일본 유심,포켓와이파이 고를 때 생각할 것!
인원이 많을 수록 포켓와이파이가 저렴해지니 가성비가 좋지만, 따로 들고 다녀야 된다는 점(의외로 무거움), 자기전에 충전해야된다는 점, 분실도 신경써야되구요 무엇보다 개별행동을 못하게 됩니다. 
가령 돈키호테가서 각자 사고싶은거 사고 모일 때 라던가, 혼자 화장실 갔다올 때 라던가 와이파이 범위밖으로 벗어나면 완전 길잃은 미아나 마찬가지니 약간 답답할 수 있어요. 그런 의미로 누구랑 여행을 가는지 잘 생각하셔서 유심과 포켓 둘 중에 자신과 더 적합한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네이버쇼핑으로 상품평 많은거 구매하셔서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는게 가장 편하구요.


제1터미널 지하에 철도로 연결된 곳으로 이동하시면 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은 큰 이정표와 영어가 다 적혀있으니까 쉽게 찾아갈 수있을거에요.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출발할 때 사람은 매우 없었어요. 몇 정거장 안가서 금방 꽉찼지만요 ㅎㅎ
보통은 여기서부터 붐빈다고 합니다.


일단은 호텔에가서 짐부터 맡기고(체크인은 오후3시쯤), 관광을 시작합니다! 센츄리온 스파 & 호텔이란 곳에 방을 잡았습니다. 역부터 걸어서 10분정도 걸렸구요.실은 비슷한 이름이 호텔로 잘못 찾아갔는데, 친절히 안내해주셨구요..ㄳ

3일 숙박 아고다통해서 3군데(2호텔,1게하) 숙박 잡는데 인당 9만원밖에 안들었습니다.
조식을 제외하니 꽤 많은 금액을 절약 할 수 있었네요.

※대부분 가게들이 10시~11시 사이에 열더라구요.
시간 절약을 위해서 전날밤 편의점에서 아침에 먹을 거 미리 사놓으시면 매우 좋습니다.


우에노 공원, 동물원은 가려고 했는데 비와서 빠르게 취소 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우에노 시장

우에노역에 도착하니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어서, 편의점에 들어가 우산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540엔?
호텔에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우에노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시장에 들어가니까 편의점보다 더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구요.ㅎㅎㅎ(300~400엔정도)


우에노시장은 흡사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남대문 시장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여행 첫 날이라 딱히 물건을 구매하진 않고, 편하게 구경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다양한 음식부터 옷, 가방, 잡화, 별에별 걸 다 팔고 있었고, 금액적으로 저렴한건 잘모르겠습니다.
음식은 저렴해요! ㅎㅎ


60엔? 유명한 고로케 하나씩 먹어봤는데요. 맛은 매우 평범했습니다 히히


일본에서의 첫끼는 프랜차이즈에서 해결했습니다! 550엔이였던걸로 기억하고, 비쥬얼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소+단짠의 완벽한 밸런스


넘 귀엽따 


갬성 좋은 꽃집


뭔가 애니속에서 보던 장면같아서 신기했습니다(오타쿠아님 애니잘모름)




아키하바라, 메이드카페

걷기 딱좋은 거리 1.2Km^^하하하하하

※젊음을 활용한 여행 개꿀팁1.걸어간다.


애니메이션의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전경이 밤에 찍은 거밖에 없길레 이걸로 대체 합니다.


아키하바라는 모든건물들이 게임,만화,애니메이션,프라모델,피규어,전자기기에 관련된 상가로 밀집되어있어요.

할 짓이 없어서 정말 많은 건물을 들어가봤는데, 사실 규모가 큰 매장의 경우 다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좋아하는 만화,애니메이션이 있다면, 한번쯤 와볼만 합니다.
저같은 일반인은 아닌게 없다보니 즐길 수 없더군요.^^


작은 가게였고, 진품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여긴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 일수록 비쌉니다.


이니셜D 제로 재밌게 잘 만들었더군용


쓰고 다니시는분은 못봤네요. 아쉽


외국인들이 이렇게 사진도 찍더라구요.


저 나무가 프라페 먹자고해서 먹어봤는데(젤화려하고비싼거) 맛은 뭐 ^^
먹지마세요.


일본은 까마귀가 아주 흔해요. 덩치도 매우 크고 싱기합니다.


※ 메이드 복장을 하고 호객 당하고 싶다면 메이드카페거리로 가시면되요!
기본적인 메이드부터 아주 많고 다양한 컨셉(닌자,교복,츤데레,헤비메탈 등)의 신문화를 체험할 수있습니다.
비가오는날에는 별로 없더라구요. ㅎ후ㅠ 까비

메이드 카페는 상당히 빠르고 쉽게 돈을 탕진할 수 있으니 어느정도 자금이 있다면 한번쯤 털릴만 하다봅니다(?)


다시 열심히 걸어서 호텔로 돌아갑니다!!

방은 상당히 작고 아담했고 불편했지만ㅋㅋㅋㅋ침구류도 매우 편했고 작은 사우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본전은 뽑은 기분이였습니다. 아침에 동시에 씻을 수 있다는 점도 시간절약에 매우 좋았어요ㅎㅎ


다들 씻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근처 술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리어한 분이 한국인이셨는데 본인이 가는 술집을 추천받아 갔습니다.


대통령이란 곳에 갔습니다.
완벽히 로컬술집 느낌이였습니다. 웨이팅도 있었습니다(5분?)

메뉴판이 일본어라 다소 고통받았지만, 우리에겐 구글번역이 있습니다. 


※ 하이볼 : 산토리위스키 + 탄산수 + 레몬 (잘모름,뇌피셜1)
우리나라에서 직장인아재들이 맥주 한잔하듯이 일본아재들은 하이볼 한잔합니다. 
(잘모름,뇌피셜2)

모든 술집에서 기본 맥주와 동일한 가격으로 (350엔~500엔) 마실 수있는데요.

레몬에이드+ 알콜느낌이라 가볍고 시원하게 마실 수있습니다. 전 여행 내내 엄청 마심.

산토리위스키 현지에서 만원대에 구매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 면세점에서 술 살 생각없으면 한병 챙겨오세요. (다만, 면세점에는 닷사이23 있습니다. 관련된 얘기는 마지막 날에 적겠습니다.) (잘모름, 뇌피셜3)


왼쪽부터 심장 곱창 대창 자궁 간

왼쪽부터 대창 머리 심장 

흔하게 먹을 수 없는 특수부위를 먹어 볼 수 있어서 매우매우 좋았고

심장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대창 역시 그냥 고기맛이였구요.

가격도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저렴했습니다. 각2잔씩 마시고, 술안주(?) 다합쳐서 인당 만원정도 썼던거같네요


하이볼 2잔에 헤롱헤롱 취한체 호텔로 돌아와 잠에 듭니다.

(사실, 아키하바라 밤에 한번 더감... 왕복 5km 지렸다...)




안-농


내일은 이번 여행 중 가장 만족했던 가마쿠라,에노시마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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