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쉐린가이드 고메페어 2018 > 후기, 맛집 베스트, 정보< 미쉐린가이드 고메페어 2018 > 후기, 맛집 베스트, 정보
Posted at 2018. 9. 18. 02:49 | Posted in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8 후기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미쉐린가이드 고메 페어
올해는 금,토,일 3일동안 진행 되었습니다.
행사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용산 현대아이파크몰 8층에 있는 풋살장'더베이스'였습니다.
입장료는 5000원
이번 고메 페어에 참여한 업체는 고메A존, 고메B존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고메A존은 15000원
고메B존은 20000원
매년 엄격하고 은밀(?)하게 맛집으로 인정 받은 음식점들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게
이 행사의 이유이자 가장 큰 장점이였습니다.
음식 가격이 다소 비싼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원래 해당 업체 가게의 메뉴 가격을 생각하면 적정 수준의 가격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서비스나 완성도를 바라는건 무리겠지만요.
적어도 음식점의 아이덴티티는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충분히 음식 값어치는 했습니다.
흡사 지방이를 연상시키는 미쉐린 캐릭터
더 귀여운 듯
모든 음식은 다이닝존이나 라운지존 어디든 마음 껏 먹을 수 있었고,
외부음료나 외부음식도 마음 껏 가져와서 먹어도 아무 상관 없었습니다.
주로 식사하는 공간 중앙에 퍼포먼스존이 설치되어있어,
저녁시간대에는 스타쉐프의 쿠킹쇼, 라이브 재즈음악까지 즐기면서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일정 시간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되었고, 소소하게 경품증정같은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저에게 아무런 해당사항은 없었구요...ㅎ)
아는 지인덕에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맛 볼 수있었습니다.
제 기준으로 가장 맛있었던 곳은
고메B 신라호텔 '라연'의 도미조림비빔밥?
상당히 완성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인기있었던 부스는
고메B 중식당 '진진'의 멘보샤 였습니다.
이번 고메페에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보통 이런 행사나 페스티벌에는 사람이 많아서
항상 웨이팅이 있기마련인데,
거의 모든부스( 진진제외 )에서 웨이팅 없이 바로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존에는
플리마켓처럼 다양한 업체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하이네켄 생맥주부터 커피, 와인, 유명 빵집 등 다양한 마켓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메존(a,b)에서는 음식금액에 맞게 캐쉬쿠폰을 구매하신 뒤 교환하는 방법이였고,
다른 마켓들은 그냥 현금이나 카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스프라이트 부스도 설치되어있었는데, 고메존A에서 음식을 구매하면 캔음료 한개를 주고 있었습니다.
별도로 4층에서 네이버 사전구매를 통해서 진행된 스페셜 코스요리와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
운좋게 만난 노브레인 보컬 ' 이성우 ' 님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ㅎㅎ )
( 감사합니다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
뉴질랜드 대사관 부스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의미불명의 손가락인형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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