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댕이의 게임과 식물래댕이의 게임과 식물

에노시마에서 만난 냥냥이

가마쿠라 - 에노시마, 에노덴 열차 여행

가마쿠라에서 바로 에노시마까지 간 다음에 돌아오면서 관광 했습니다~
(다음날 시간절약을 위해 숙박은 요코하마에서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글이 길어져서 에노시마까지만 !! 

시작합니다~

주요 관광지

※ 에노덴선의 역에 대한 정보나 관광지는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많이 있어요~

에노시마는 최대한 일찍 가는게 좋다.

※ 어떤 여행지든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는 평일,주말 상관없이 관광객이 많으니까, 최대한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가면 더 좋은 것 같아요~ㅎㅎ 사진찍기도 수월하고, 이쁜 사진도 많이 나오니까요 !

우에노역으로 갑니다
( ※ 아침에 문연 가게가 없으니 전날밤에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놓고, 체크아웃하기전에 먹고나오면 좋음.)

갬성ㅎ

우에노역 도착 (일본어를 못해도 관광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

스이카 카드 만들고, 충전합니다~ 충전 할 때, 언어를 한국어로 바꿀 수 있어서 매우 쉽게 할 수 있을 거에요.

열차 기다리면서 자판기에서 산 과자

※ 이 과자 진짜 맛있어요!! 고급진 빈츠느낌, 돈키호테에서 싸게 팔더라구요.
일본특유의 부담스러움 없이 중독성 짱입니다.

가마쿠라역

가마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때부터 너무너무 설레더라구요ㅎㅎㅎ

다시 가마쿠라로 돌아올 예정이므로, 가마쿠라역에서 짐을 보관합니다.
가격은 큰 곳이 600엔이였는데, 도쿄 도심지에서는 800엔,900엔 정도 하더라구요. 

※ 에노덴 노선 역 중 몇 군데만 짐보관소가 있음.

가마쿠라역 전경

※ 에노덴 패스 사려면, 사진 왼쪽으로 나와서, 사진 정가운데 있는 곳으로 가시면됩니다~

일일권으로 에노덴노선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음. 600엔
매우 아날로그 갬성 좋구요.

가마쿠라역을 제외하고는, 완전 시골역같은 느낌들이라, 개찰구도 딱히 없고 그냥 들어갈 때 역무원한테 보여주면 돼요.

가마쿠라역

에노덴 열차 소개

장난감 같은 느낌! ㅎㅎㅎ

※ 에노덴 열차 타실 때 가장 앞쪽 자리 or 가장 뒤쪽 자리에 타세요. 운전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재밌어요 !!

맨 뒷 쪽에서

맨 앞 쪽에서

에노시마역

비온 다음 날의 차분한 느낌이 아주 상쾌했어요~

현지분들이 댕댕이랑 산책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에노시마로 가는길

짠! 저곳이 에노시마입니다~ 걸어 갈 수있어요~ ㅎㅎ

※ 에노시마는 매가 많습니다. 먹을 걸 걸어다니면서 먹으면 낚아 채간다고하네요 !!

ㅎㅇ ( 엄청 크고 잘생김 )

기념품가게였는데 여기서 기념품 구매했습니다. ( 벽에 거는 그림 )

가격은 만원에서 이만원대 정도로 그림도 다양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살 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사버렸습니다.

※ 치어(멸치같이 쪼꼬미들) 덮밥이 유명한데 짜고  맛 없다는 얘기를 듣고 가서 안 먹었습니다.

신사 입구

로컬 분 있길레 냅다 찍었습니다 히히

운 뽑기 할수 있어요 !! 전 이번 여행 중에 두번 했는데 두번다 '약간 운좋음' 나오더라구요ㅎㅎ

좋은게 나오면 가져가고, 안좋은게 나오면 걸어두고 갑니다.

 신사와 상점가는 연필과 지우개처럼 함께 있어요!ㅎㅎ

오전에 가서 사람도 없었고, 축축한 흙냄세가 너무 좋았어요. 힐링

마시는 물 아니고, 손,입을 씻는 물입니다.

참배? 기도? 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 하는거 구경 ㅎ헤ㅔ

갬성

전망대가 존재 했는데 사실 날도 흐리고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신사구경까지만하고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길냥이 너무 귀여웠어요 ㅠㅠㅜ 곰같은 평온감

에노시마 부적 샀습니다! 큰 신사마다 부적을 판매하는데 디자인이 다르더라구요.
여기가 퀄리티가 좋아보여서 여기서 몇개 샀어요 ㅎㅎ

실패 할 수 없는 당고~

아주 맛있었어요~

에노시마 가는 다리 위에서 후지산도 보입니다. 너무나 완벽한 관광지...

에노시마역으로 돌아와서 보니까 에노덴 열차 뽑기가 있더라구요~ 무지개 에노덴 열차 뽑았습니다ㅎㅎ
기계가 위아래로 2개있는데 위에껀 동력이 있는거고, 아래껀 동력이없는대신 쪼꼬만 레일이 같이 있습니다.

참고사항

6월에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수국 철이라 수국이 잔뜩 있는 가마쿠라에 가는 걸 매우 추천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가마쿠라까지 관광 후 요코하마에서 숙박까지 마무리 짓겠습니다~

안-농

대만,타이중 기본 정보

대만은 크게 북부(타이베이), 중부(타이중), 남부(가오슝), 동부(이란,화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은 대만 중부에 위치해있습니다. 타이베이(북부),까오숑,타이중 3대 도시로 불립니다. 완허궁,러청궁같이 고적지가 존재하고, 자연사박물관, 미술관, 문영관 등 현대적인 문화 시설이 발달되어있습니다.

대만의 6,7,8월은 매우 습하고 덥기 때문에 여행 다니 실 때, 일정 짜실 때 더위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더울 때랑 비슷한 듯...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가본적없음,근자감)

그래서 사실 10,11월이 가장 여행 다니기 좋은 성수기에요.

날씨 관련해서는 태풍이 자주 생기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날씨운이 필요해요. 날씨가 매우 안좋다면 지리적으로 위험한 지역은 가능하면 조심해서 여행 다니셔야 됩니다.

저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로 다녀옵니다.

준비물

도난 방지용 스트랩, 목걸이형 카드지갑, 힙색가방, 작은수첩 ,펜

주의사항, 꿀팁

※ 온라인입국신고서 작성 하기 : 비행기에서 작성하는 카드를 온라인으로 미리 제출 할 수 있어요. 네이버에 대만 온라인입국신고 검색하시면 되요. 입국심사 받을 때 온라인으로 제출했다 하면 조금더 빠르게 입국이 가능합니다.

※ 대만 가게 앞이나, 길거리에 있는 양철통에 쓰레기 버리지 말기 : 복을 기원하는 일종의 토속신앙이니까 주의

※ 혹시 모르니 택시 탈 때 안전벨트 매기 : 일부 나쁜 택시기사가 삥뜯는 방식중 하나. 대만은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구요. 단속은 경찰이 하니까 혹시 택시기사가 안전벨트때문에 벌금나와서 돈달라고하면 넘버원차이나 하시면됩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벨트 매요.

※ 야시장에서 잘라놓은 과일 안먹기 : 상태안좋은과일, 오래보존을 위해서 방부제처리, 위생문제로 자제하기

※ 지하철,버스에서 음식물 섭취금지 : 불법, 벌금나와요.

※ 우리나라에서 환전 할 때 구권있는지 확인하기 : 현지에서 구권은 사용 못합니다.

※ 택시기사 대부분 영어를 전혀 못하므로, 가려는 장소 중국어로 알아둘 것.

※ 1차선도로에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가 같이 다니고, 도로체계가 우리나라만큼 좋지 않으니 항상 교통사고 안나게 신경쓰기 : 정말 안전한 나라,여행일정이 아닌 이상 여행자보험은 필수입니다.

※ 버스,기차,열차 간격이 제각각이니까 '버스트래커 타이완' 같은 어플 반드시 이용 할 것.

4박5일 여행 일정

저도 대만이 처음이고 중국어도 1도 모르구요... 심지어 타이중은 타이베이보다 한국인의 수가 매우 적고, 더나가서 저는 타이중 근교지역까지 다녀볼 생각이라 조금 걱정이 됩니다.

1일차 : in 타이중공항(320번)- 타이중역- 타이중시내구경- 타이중숙박

2일차 : 지지선투어 : 얼쉐이역(스탬프)-지지역(자전거)-처청역(동과차) / 일월담(수이서)숙박(일몰)

3일차 : 일월담(일출)새벽산책- 타이중역- 타이중시내구경

4일차 : 루강당일치기 : (간청터미널,증록객운 9018번) 유바이크,라오지에,용산사, 모유항, 구곡항,라오제, 천후궁(루강정류장위치 : 中鹿客運鹿港站 검색)(505, Changhua County, Lukang Township, Minquan Rd, 208號)

5일차 : out 타이중공항(320번)

※타이중 시내 구경 : 국립대만미술관,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 펑지아야시장, 춘수당, 궁원안과or제4신용합작소, 홍루이젠베이커리, 친메이슈관(미술관,젊은작가전시), 국가가극원, 이중지에(타이거슈거), 동해대학(루체교회), 일복당(레몬케이크), 무위초당(차), Zhongxin Market

※타이중 시내 이동수단 : 자전거(유바이크,대여점), 버스(이지카드,8km이내 무료), 택시

환전( 사설환전소 vs 현지 이중환전)

개인 소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하루당 7만원~10만원(숙박,기념품 포함)이면 적당한 것 같아요.

환전 하는 방법은 은행,사설환전,현지환전(이중환전) 다양하게 있는데 제가 추천드리는 건,

서울,부산등 사설환전소가 다수 있는 곳에 거주하고 계시고 미국달러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마이뱅크 라는 어플로 환율이 좋은 사설환전소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미국달러를 가지고 계시거나, 미국달러 환율이 좋다면, 가까운 은행에서 수수료우대를 받고 미국달러로 환전하신후에, 현지 공항에서 환전하시면 저렴하게 환전 할 수 있어요.

몸이 안좋다거나, 시간,체력을 아끼고싶다면 그냥 가까운 은행 이용하시면 되구요.

이중환전하실 때 가장 중요한건, 미국달러 환율이 좋은지가 중요합니다.

왠만하면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하는걸 추천드려요 !

기념품, 살만한 것 (찾는 중)

금문고량주(58도)-면세점 (참고로 위스키는 아시아에서 대만,일본,태국이 유명)

라인프렌즈 스토어

우더풀라이프 오르골

3시15분,춘추이허,곰돌이방향제-까르푸

후치코 맥주컵-세븐일레븐 기간한정 이벤트

잘 다녀오겠습니다 !

일본 도쿄 3박4일 소소한 자유여행(짠내 가득), 첫째 날

1일차 - 우에노, 아키하바라
센추리온 우에노 스파 호텔, 메이드카페 알바생 구경(?), 우에노 공원, 근처 맛집

2일차 - 가마쿠라, 에노시마

3일차 - 시부야, 신주쿠

4일차 - 아사쿠사

방-가

※ 먹어서 응원하자 후원기업 리스트  
본 글에 앞서, 후쿠시마산 음식 반드시 주의합시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기쁘네요~

목적지는 나리타 공항~
도쿄와 거리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행기값이 저렴해요~

2시간을 날아~

도착~

...?

...?

천만다행으로 강수량은 매우적었구요.(분무기 갬성)
진짜 날씨는 4일동안 비,흐림,맑음,비 순서였어요.
오히려 덥지도 않고, 해 짱짱한 맑은 날씨보다 좋았던 것같아요.(꿈보다 해몽좋았따리)

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역까지 가기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진입할 때 다양한 경로가 있지만, 저희는 가장 저렴한!
케이세이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 철도 이용해서 가는 방법 3가지 (편도 금액,소요 시간)
1. 스카이라이너 (2470엔, 40분)
2. 스카이엑세스 (1240엔, 60분)
3. 케이세이 열차 (1030엔, 70분) !느낌은 90분

비행기 착륙하고, 입국 심사받고, 짐 찾고, 도착입구로 나왔습니다.

※ 일본 유심,포켓와이파이 고를 때 생각할 것!
인원이 많을 수록 포켓와이파이가 저렴해지니 가성비가 좋지만, 따로 들고 다녀야 된다는 점(의외로 무거움), 자기전에 충전해야된다는 점, 분실도 신경써야되구요 무엇보다 개별행동을 못하게 됩니다. 가령 돈키호테가서 각자 사고싶은거 사고 모일 때 라던가, 혼자 화장실 갔다올 때 라던가 와이파이 범위밖으로 벗어나면 완전 길잃은 미아나 마찬가지니 약간 답답할 수 있어요. 그런 의미로 누구랑 여행을 가는지 잘 생각하셔서 유심과 포켓 둘 중에 자신과 더 적합한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네이버쇼핑으로 상품평 많은거 구매하셔서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는게 가장 편하구요.

제1터미널 지하에 철도로 연결된 곳으로 이동하시면 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은 큰 이정표와 영어가 다 적혀있으니까 쉽게 찾아갈 수있을거에요.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출발할 때 사람은 매우 없었어요. 몇 정거장 안가서 금방 꽉찼지만요 ㅎㅎ
보통은 여기서부터 붐빈다고 합니다.

일단은 호텔에가서 짐부터 맡기고(체크인은 오후3시쯤), 관광을 시작합니다! 센츄리온 스파 & 호텔이란 곳에 방을 잡았습니다. 역부터 걸어서 10분정도 걸렸구요.실은 비슷한 이름이 호텔로 잘못 찾아갔는데, 친절히 안내해주셨구요..ㄳ

3일 숙박 아고다통해서 3군데(2호텔,1게하) 숙박 잡는데 인당 9만원밖에 안들었습니다.
조식을 제외하니 꽤 많은 금액을 절약 할 수 있었네요.

※대부분 가게들이 10시~11시 사이에 열더라구요.
시간 절약을 위해서 전날밤 편의점에서 아침에 먹을 거 미리 사놓으시면 매우 좋습니다.

우에노 공원, 동물원은 가려고 했는데 비와서 빠르게 취소 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우에노 시장

우에노역에 도착하니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어서, 편의점에 들어가 우산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540엔?
호텔에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우에노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시장에 들어가니까 편의점보다 더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구요.ㅎㅎㅎ(300~400엔정도)

우에노시장은 흡사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남대문 시장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여행 첫 날이라 딱히 물건을 구매하진 않고, 편하게 구경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다양한 음식부터 옷, 가방, 잡화, 별에별 걸 다 팔고 있었고, 금액적으로 저렴한건 잘모르겠습니다.
음식은 저렴해요! ㅎㅎ

60엔? 유명한 고로케 하나씩 먹어봤는데요. 맛은 매우 평범했습니다 히히

일본에서의 첫끼는 프랜차이즈에서 해결했습니다! 550엔이였던걸로 기억하고, 비쥬얼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소+단짠의 완벽한 밸런스

넘 귀엽따 

갬성 좋은 꽃집

뭔가 애니속에서 보던 장면같아서 신기했습니다(오타쿠아님 애니잘모름)

아키하바라, 메이드카페

걷기 딱좋은 거리 1.2Km^^하하하하하

※젊음을 활용한 여행 개꿀팁1.걸어간다.

애니메이션의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전경이 밤에 찍은 거밖에 없길레 이걸로 대체 합니다.

아키하바라는 모든건물들이 게임,만화,애니메이션,프라모델,피규어,전자기기에 관련된 상가로 밀집되어있어요.

할 짓이 없어서 정말 많은 건물을 들어가봤는데, 사실 규모가 큰 매장의 경우 다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좋아하는 만화,애니메이션이 있다면, 한번쯤 와볼만 합니다.
저같은 일반인은 아닌게 없다보니 즐길 수 없더군요.^^

작은 가게였고, 진품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여긴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 일수록 비쌉니다.

이니셜D 제로 재밌게 잘 만들었더군용

쓰고 다니시는분은 못봤네요. 아쉽

외국인들이 이렇게 사진도 찍더라구요.

저 나무가 프라페 먹자고해서 먹어봤는데(젤화려하고비싼거) 맛은 뭐 ^^
먹지마세요.

일본은 까마귀가 아주 흔해요. 덩치도 매우 크고 싱기합니다.

※ 메이드 복장을 하고 호객 당하고 싶다면 메이드카페거리로 가시면되요!
기본적인 메이드부터 아주 많고 다양한 컨셉(닌자,교복,츤데레,헤비메탈 등)의 신문화를 체험할 수있습니다.
비가오는날에는 별로 없더라구요. ㅎ후ㅠ 까비

메이드 카페는 상당히 빠르고 쉽게 돈을 탕진할 수 있으니 어느정도 자금이 있다면 한번쯤 털릴만 하다봅니다(?)

다시 열심히 걸어서 호텔로 돌아갑니다!!

방은 상당히 작고 아담했고 불편했지만ㅋㅋㅋㅋ침구류도 매우 편했고 작은 사우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본전은 뽑은 기분이였습니다. 아침에 동시에 씻을 수 있다는 점도 시간절약에 매우 좋았어요ㅎㅎ

다들 씻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근처 술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리어한 분이 한국인이셨는데 본인이 가는 술집을 추천받아 갔습니다.

대통령이란 곳에 갔습니다.
완벽히 로컬술집 느낌이였습니다. 웨이팅도 있었습니다(5분?)

메뉴판이 일본어라 다소 고통받았지만, 우리에겐 구글번역이 있습니다. 

★☆하이볼☆★

※ 하이볼 : 산토리위스키 + 탄산수 + 레몬 (잘모름,뇌피셜1)
우리나라에서 직장인아재들이 맥주 한잔하듯이 일본아재들은 하이볼 한잔합니다. (잘모름,뇌피셜2)

모든 술집에서 기본 맥주와 동일한 가격으로 (350엔~500엔) 마실 수있는데요.

레몬에이드+ 알콜느낌이라 가볍고 시원하게 마실 수있습니다. 전 여행 내내 엄청 마심.

※산토리위스키 현지에서 만원대에 구매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 면세점에서 술 살 생각없으면 한병 챙겨오세요. (다만, 면세점에는 닷사이23 있습니다. 관련된 얘기는 마지막 날에 적겠습니다.) (잘모름, 뇌피셜3)

왼쪽부터 심장 곱창 대창 자궁 간

왼쪽부터 대창 머리 심장 

흔하게 먹을 수 없는 특수부위를 먹어 볼 수 있어서 매우매우 좋았고

심장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대창 역시 그냥 고기맛이였구요.

가격도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저렴했습니다. 각2잔씩 마시고, 술안주(?) 다합쳐서 인당 만원정도 썼던거같네요

하이볼 2잔에 헤롱헤롱 취한체 호텔로 돌아와 잠에 듭니다.

(사실, 아키하바라 밤에 한번 더감... 왕복 5km 지렸다...)

안-농

내일은 이번 여행 중 가장 만족했던 가마쿠라,에노시마 여행입니다!!!